기사최종편집일 2024-09-09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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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5할 승률 복귀... 선수단 다독인 KT 강동훈 감독 "불안해하지 않기를" [인터뷰]

기사입력 2024.07.29 09:30 / 기사수정 2024.07.29 09:30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KT 강동훈 감독이 7주차 강적 한화생명을 맞아 선수단에 "준비한 역량이 발휘되면 승리할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선수들이 불안해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KT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농심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KT는 5할 승률(6승 6패, 득실 +0)에 복귀하면서 플레이오프 6위 경쟁에 힘을 실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강동훈 감독은 농심전 승점 확보에도 "조금 더 깔끔하게 승리했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훈 감독은 "인게임에서 호흡을 더 가다듬어야 할 것 같다. 가끔씩 조급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차분하게 경기에 임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었던 KT는 1승이 아쉬운 상황이다. 4연패 이후 5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을 이뤄냈으나 다시 흐름이 끊겼다. 특히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팀인 피어엑스 및 '통신사 라이벌' T1에 모두 패배한 것은 더욱 아쉬웠다.

승률 5할에 다시 복귀한 KT의 다음 상대는 2위 한화생명이다. 강동훈 감독은 "어떤 팀이든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하던대로 준비하고 역량이 발휘되면 승리할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며 "선수들도 걱정하거나 불안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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