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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볼 선언도 안 했는데...'갑작스런 폭우' 수원 SSG-KT전 우천취소, 24일 선발 김광현-쿠에바스

기사입력 2024.07.23 19:32 / 기사수정 2024.07.24 18:29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 경기 개시 직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양 팀 선수단이 철수했다. 이후 양 팀 선수단은 10분 넘게 비가 그치길 기다렸지만, 결국 오후 6시 45분 우천취소가 확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엑스포츠뉴스 DB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 경기 개시 직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양 팀 선수단이 철수했다. 이후 양 팀 선수단은 10분 넘게 비가 그치길 기다렸지만, 결국 오후 6시 45분 우천취소가 확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경기 개시 직전에 폭우가 쏟아졌다. SSG 랜더스와 KT 위즈가 비로 인해 하루 쉬어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와 KT의 팀 간 10차전이 우천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두 팀의 선발투수는 SSG 오원석, KT 윌리엄 쿠에바스였다. 오원석은 올 시즌 20경기 90이닝 5승 5패 1홀드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중으로, 시즌 중반까지 계속 선발로 나오다가 지난 19일 문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구원 등판했다. 당시 성적은 1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

쿠에바스는 올 시즌 19경기 112⅓이닝 5승 8패 평균자책점 4.09를 마크하고 있으며, 직전 등판이었던 17일 고척 키움전에서 6이닝 3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5승째를 올렸다.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 경기 개시 직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양 팀 선수단이 철수했다. 이후 양 팀 선수단은 10분 넘게 비가 그치길 기다렸지만, 결국 오후 6시 45분 우천취소가 확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엑스포츠뉴스 DB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 경기 개시 직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양 팀 선수단이 철수했다. 이후 양 팀 선수단은 10분 넘게 비가 그치길 기다렸지만, 결국 오후 6시 45분 우천취소가 확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엑스포츠뉴스 DB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 경기 개시 직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양 팀 선수단이 철수했다. 이후 양 팀 선수단은 10분 넘게 비가 그치길 기다렸지만, 결국 오후 6시 45분 우천취소가 확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엑스포츠뉴스 DB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 경기 개시 직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양 팀 선수단이 철수했다. 이후 양 팀 선수단은 10분 넘게 비가 그치길 기다렸지만, 결국 오후 6시 45분 우천취소가 확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엑스포츠뉴스 DB


경기 전 국민의례에 이어 2023 미스코리아 선 정규리의 시구까지 마무리되면서 두 팀의 경기가 정상적으로 개시되는 듯했다. 하지만 시구 행사 이후 쿠에바스가 연습투구를 하는 과정에서 많은 비가 쏟아졌고, 심판진은 선수단 철수를 선언했다.

경기 개시 지연 이후 내야 그라운드에 대형 방수포가 설치됐고, 양 팀 선수단은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KBO는 오후 6시 45분 우천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한편 SSG와 KT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시즌 10차전을 소화한다. 두 팀의 선발투수는 SSG 김광현, KT 쿠에바스다. KT는 변화를 주지 않았고, SSG는 오원석 대신 '베테랑' 김광현을 24일 선발로 예고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19경기 99⅔이닝 6승 7패 평균자책점 5.24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7일 잠실 LG전에서도 3이닝 9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8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패전을 떠안았다.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 경기 개시 직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두 팀의 경기가 우천취소됐다. SSG와 KT는 24일 경기 선발투수로 각각 김광현, 윌리엄 쿠에바스를 예고했다. 엑스포츠뉴스 DB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 경기 개시 직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두 팀의 경기가 우천취소됐다. SSG와 KT는 24일 경기 선발투수로 각각 김광현, 윌리엄 쿠에바스를 예고했다. 엑스포츠뉴스 DB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 경기 개시 직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두 팀의 경기가 우천취소됐다. SSG와 KT는 24일 경기 선발투수로 각각 김광현, 윌리엄 쿠에바스를 예고했다. 엑스포츠뉴스 DB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 경기 개시 직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두 팀의 경기가 우천취소됐다. SSG와 KT는 24일 경기 선발투수로 각각 김광현, 윌리엄 쿠에바스를 예고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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