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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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24일부터 '판타지 배틀로얄' 모드 도입

기사입력 2024.07.23 17:3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에 '판타지 배틀로얄' 모드를 선보인다.

23일 (주)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의 아케이드에 '판타지 배틀로얄' 모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판타지 배틀로얄'은 2020년 만우절 특별 모드로 처음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은 모드다. 이용자는 '바바리안', '레인저', '위자드', '팔라딘' 중 하나의 직업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바바리안은 큰 검으로 근접 공격을, 레인저는 연사 기능이 있는 석궁으로 원거리 저격을, 위자드는 광역 대미지 스킬을, 팔라딘은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모드는 에란겔 맵에서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며, 4인 스쿼드로 구성된다. 최대 80명의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 배틀로얄 방식과 마찬가지로 마지막까지 생존하는 스쿼드가 승리한다. PC에서는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콘솔에서는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즐길 수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10일 30.2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아이템을 재도입하고 성능을 조정했다. '전술 가방'의 부착물 슬롯 개수가 늘어났고, '응급 처치 장비'의 사용 시간이 감소했다. '올인원 수리 키트'는 사용 가능 횟수가 줄어들었다. 그리고 이 아이템들은 모든 맵에서 월드 스폰된다.

추가로 람보르기니와의 컬래버레이션 아이템 및 콘텐츠가 추가됐고, 탈 것 커스터마이즈 옵션이 개선됐다. 데스턴 맵에는 플레어 건이 추가됐으며, 미라마와 론도 맵의 비상 호출 스폰량이 감소했다. 더불어 맵 관련 버그도 수정됐다.

한편, '판타지 배틀로얄' 모드와 30.2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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