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 '에그 파티' 모바일 한국 정식 출시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넷이즈게임즈가 전세계 5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달성한 인기 게임 '에그 파티'의 모바일 버전을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19일 넷이즈게임즈는 '에그 파티'의 모바일 버전을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에그 파티'는 파티 경쟁을 통해 최종 생존하는 것이 목적인 배틀로얄 장르의 멀티플레이어 캐주얼 게임이다. 이용자는 ‘미스터리 박스 머신’ 내 존재하는 에그버스 세계 ‘에그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에그즈’가 되어, 친구들과 팀을 편성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에그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32명이 한 자리에 모여 미니 게임을 통해 최종 1인의 승자를 가려내는 ‘챔피언 파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미니 게임은 다양한 스테이지를 달려 목표에 도달하는 레이스 게임, 스테이지에서 떨어지지 않고 생존하는 서바이벌 게임, 아이템을 신속하게 수집하는 포인트 쟁탈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 게임에서는, 스테이지별 부여된 특수한 아이템을 잘 활용해야만 승리할 수 있어 전략적 재미를 더했다.

직접 창작하고 참여하는 소셜 요소도 '에그 파티' 만의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에그 버스 공방’을 통해 나만의 개성이 넘치는 맵을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고, 다른 플레이어가 만든 다양한 맵도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에그 아일랜드의 놀이 공원이나 시즌 테마별 다양한 공간에서, 플레이어들과 함께 축구를 하거나 이모티콘을 활용해 춤을 추는 등 유저들 간 교류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에그 파티'는 추후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도 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계정과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넷이즈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