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스매시 레전드', 41번째 레전드 '브라이어' 출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매시 레전드'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6일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대표 박문형)이 실시간 PVP 액션 게임 '스매시 레전드(SMASH LEGENDS)'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41번째 레전드 '브라이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어는 전략가 역할군의 레전드로, 마법 덩굴 채찍으로 적을 공격한다. 스매시 패스 정규 시즌 '챕터 16: 잠꾸러기 문어 악당'이 시작됐으며, 패스를 구매하고 19단계를 달성하면 브라이어를 획득할 수 있다. 패스 99단계를 달성하면 브라이어 전용 스킨도 얻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성장 시스템이 대규모로 개편됐다. 새로운 성장 요소인 '행운 티켓'이 도입됐으며, 이를 사용해 레전드의 성장에 필요한 각성석을 더 쉽게 획득할 수 있다. '스펠' 시스템도 추가돼 게임 시작 전 7종의 스펠 중 하나를 선택해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각성 시스템도 개편돼 각성에 등급과 레벨 시스템이 적용됐다. 각성 등급은 일반부터 전설까지 매겨지며, 각성 레벨은 최대 9레벨까지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레전드마다 공격 각성과 방어 각성을 한 개씩 장착할 수 있게 됐다.

특별 보상을 제공하는 '스핀오프 패스'도 새롭게 추가됐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패스 단계를 올리면 인기 레전드 '앨리스'의 여름맞이 신화 등급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박문형 5민랩 대표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콘텐츠와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을 위한 업데이트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