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보넥도' 연애 반대하자…피오 "형은 그때쯤 했잖아" 팩폭 (짠한형)[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지코가 '보이넥스트도어'의 연애를 반대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지코 피오 EP. 50 쌍코피 터지는 음해 배틀 "꼬치꼬치 캐묻지 마" 충격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피오는 "멤버들이랑 거의 한 두세 달에 한 번은 다 같이 보고 자주 보고 한다. 어렸을 때 저희가 욕심이 정말 많았다"라며 블락비 시절을 회상했다.

피오는 "예를 들면 옷도 멋있게 입어야 되고 음악도 멋있는 거 해야 되고 그런 거에 대한 욕심과 갈망이 엄청 있어서 욕심이 많았다. 다른 그룹이랑 다르게 뭔가 하고 싶고 다른 옷 입고 싶고 다른 음악 하고 싶고 이런 게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당연한 거다"라며 그들을 응원했고 지코는 "욕심이 많았다. 예전의 나에게 무전 치고 싶다. '안돼. 그건 안돼!그것만큼은 하지마. 만두 머리는 하지마'라고 하고싶다"라며 후회했다. 

또 신동엽은 "팬들이 예전 영상이나 뭐 춤 영상 같은 거 보내주면 풋풋하고 귀엽고 그런 느낌이 있지?"라고 물었다. 

지코는 "너무 소중한 추억이다. 스트레스 받거나 약간 공허함을 느낄 때 그때 생각하면 이상하게 풀린다. 그냥 웃기다. 가벼운 웃김이 아니라 되게 소중한 웃김 말이다. '옛날엔 그랬는데' 하면서 블락비에서의 추억이 영구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행복한 회로가 좋더라"라며 흐뭇해했다.   

한편, 지코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연애에 반대한다고 밝히기도. 

피오는 "형한테 '지금 만약에 애들이 연애한대. 그럼 어떨 것 같아?'라고 물었는데 절대 안 된다고 하더라. '우리 애들은 연애는 아직 아닌 것 같다'라고 하더라"라며 지코와 있었던 대화를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형은 그때쯤 했잖아' 하니까 그래도 안 된다고 하더라. 지금은 집중해야 한다고"라며 연애를 반대한 이유를 전했다. 

사진 = 짠한형 신동엽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