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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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연패 빠졌다...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 "돌파구 찾아야" [인터뷰]

기사입력 2024.07.15 03:30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이 2라운드에서 호성적을 위해 돌파구를 찾겠다고 다짐했다.

피어엑스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서 0-2로 패배했다. 다시 연패에 빠진 피어엑스(2승 6패, 득실-9)는 3주차 대비 두 계단 떨어진 9위에 랭크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유상욱 감독은 '무기력한 패배'에 대해 짙은 아쉬움을 전했다. 유상욱 감독은 "1, 2세트 무기력하게 패배해 아쉽다. 특히 초반 정글 말렸던 상황이 더욱 신경 쓰인다"고 전했다.

한화생명은 1세트에서 모르가나-바이의 구도를 굳히기 위해 인베이드를 시도했다. 와드 설치로 방어에 나섰던 피어엑스는 한화생명의 2차 진입으로 결국 큰 손해를 봤다. '랩터' 전어진의 바이는 초반 손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피넛' 한왕호의 모르가나에게 크게 흔들리고 말았다.

유상욱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해 "1레벨 인베이드는 예상했으나, 2차 진입은 예측하기 힘들었다. 이에 바이가 모르가나 상대로 풀어가기 어려운 환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피어엑스는 5주차에도 어려운 일정이 예정돼 있다. T1에 이어 상승세를 기록 중인 KT를 연달아 만난다. 유상욱 감독은 "현재 우리 상태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돌파구 찾겠다. 우리의 플레이를 다듬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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