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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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신인시절, 팬들이 몸 만져…중요부위 터치까지" (짠한형)[종합]

기사입력 2024.07.08 19:15 / 기사수정 2024.07.08 19:15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신동엽이 신인 시절, 이봉원과의 일화를 전해 관심을 모은다.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전유성, 최양락 EP.49 "최양락, 이봉원 편 재미 수치를 5라고 친다면 이번 전유성 편은 8쯤 된다!" 배꼽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전유성, 최양락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동엽은 과거 이봉원과의 일화를 전했다. 

신동엽은 "옛날에 88체육관에서 특집을 가끔 했었다. 90년대 초반에 코미디 특집을 하는데, 난 한창 인기 상승 중인 신인시절이었다. 그 큰 데서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콩트를 하는 거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때는 시스템이 뭐가 잘 안되어 있었다. 나와서 또 옷 갈아입고 다음 콩트 준비해야 하고 그러는데 봉원이 형이랑 나랑 나오는데 거기에 남자 여자 뭐 아줌마들 아저씨들이 막 저희한테 달려들었다. 요즘은 진행요원들이 있는데 그때는 아무도 없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나오는데 팬 분들이 막 몸을 다 만졌다. 그런데 그냥 만짐을 당하면서 나와야 했다. 어떤 분은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중요부위를 터치해 깜짝 놀랐다. 대기실에 와서 진정을 하면서 봉원이 형에게 말했는데, 봉원이 형이 '야 이 XX야. 고마워해야해. 나는 뭐 누가 그러지도 않아. 행복한 줄 알아'라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내가 그 다음 이동할 때 장난으로 내가 봉원이 형 거를 확 만졌다. 그랬더니 대기실에서 봉원이 형이 '야 나도 누가 만졌어!' 그러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최양락은 신동엽의 과거를 폭로하기도.

최양락은 "난 신인 때 시골에서 올라와서 뭐 연애도 잘 못하고 막 그랬다. 동엽이는 뭐 신인 때부터 뛰어났지만"이라고 말해 신동엽을 당황케 했다. 

그는 "이봉원이랑 야구장에 가면 꼭 후배 중에 동엽이를 데려갔었다. 야구장 가면 야구 보다가 5회 정도 됐을 때 동엽이가 없어졌다. '화장실 갔나?' 하고 보면 치어리더 앞에서 번호 따고 앉아있었다"라고 폭로했다.  

최양락은 "야구가 재미 없는 거냐. 그게 더 재밌었던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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