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울프가 결식아동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울프' 이재완은 자신의 공식 채널 커뮤니티에 7월 1일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께서 많은 사랑과 응원을 해주셔서 울프도, 울튜브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선수 때부터 지금까지 여러분들께서 주신 사랑에 비하면 작지만, 필요한 분들에게 나누고자 이번에 결식아동들에게 지정 기탁을 했다"라고 말했다.
울프는 "저도 어려서 나라 복지를 받으며 꿈을 꾸었는데, 이번 기회로 또 다른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다시 한번 여러분들께서 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프는 T1(SKT T1) 출신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현재는 유튜버 및 스트리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 울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