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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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이혼 변호사⭢'사랑과 전쟁'으로 대리 경험…애청자였다"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4.07.02 15:5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장나라가 역할에 이입하는 방법을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SBS 드라마 '굿파트너'의 주역 배우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피오)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태균과 뮤지는 출연자 목격담 토크를 시작했다. 한 청취자는 "장나라 씨가 홍보 대사로 축제 오셔서 제가 김밥 마는 근로자로 일하고 있는데 조그마한 입으로 김밥을 얼마나 잘 드시던지 김밥 싸느라 죽는 줄 알았다"며 재치있는 목격담을 전했다.

장나라는 "먹는걸 원래 되게 좋아한다. 축제에 가면 맛이라도 봐야지 안 그러면 집 가서 생각난다"며 먹는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지현의 목격담으로 "예전에 드라마 스탭이었다. 그때도 똑부러지고 야무진데다가 학교도 다니고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잘 자란 동생 같다. 다음에 현장에서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해왔다. 남지현은 "기분이 너무 좋다. 다음에 보면 꼭 알려달라"라고 답했다.  

또한 김준한의 목격담은 "군대 같이 나왔다. 소대장 훈련병이었던 김준한 씨. 교회에서 드럼치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번 드라마도 파이팅했으면 좋겠다"며 전해왔다. 

이에 김준한은 "제가 사실 운전병이었고 밴드를 했었다. 그룹 'izi' 멤버였다. 대표적인 곡으로 '응급실'. 제가 드럼이었다"며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드럼 실력이 여전하냐는 질문에 "다시 연습을 시작하면 아무래도 자전거처럼 세포 속에 남아있는게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후 남지현은 '굿와이프'의 실제 이혼 변호사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으로, 생생하고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굿와이프'가 '사랑과 전쟁' 이후로 볼만한 드라마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지현은 "그 드라마 좋아하면 좋아하실 부분이 많을 것 같다"고 답했고 장나라는 "실제 '사랑과 전쟁'의 애청자다. 엄마랑 잠 안오면 '사랑과 전쟁'을 많이 봤다. 나이를 먹으면서 드라마 안에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고 불륜도 겪으면서 그런 것들이 다 대리 경험이 되더라"라고 전했다.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피오)이 출연한 '굿파트너'는 12일 첫방송한다.  

사진 = SBS 파워FM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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