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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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타자' 푸홀스, 마수걸이 홈런포

기사입력 2007.03.28 22:47 / 기사수정 2007.03.28 22:47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괴물타자' 앨버트 푸홀스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푸홀스는 28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와 LA 다저스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해 1회말 투아웃에서 LA 다저스의 선발 브렛 톰코에게 솔로 홈런을 뽑아내며 시범경기 22경만에 첫 홈런을 뽑아냈다.

이날 경기에서 3타수 1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한 푸홀스는 .242의 타율을 기록을 .262로 끌어올리며 다음달 3일 개막되는 정규리그를 대비해 서서히 타격감을 올렸다.

푸홀스는 현지언론과 인터뷰에서 "오늘은 정말로 이분이 좋다"며 첫 홈런에 대한 소감을 밝혔고 "선구안이 갈수록 살아나고 있다"며 개막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투수 크리스 카펜터가 7이닝 무실점으로 시범경기 첫 승을 따내는 등 서서히 팀 분위기가 올라가고 있다.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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