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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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인테리어 회사 준비했었다" 건축 공부했던 과거 회상 (살롱드립2)

기사입력 2024.06.26 08:37 / 기사수정 2024.06.26 08:3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인테리어를 공부했던 과거를 회상, 작품과 운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5일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그새 김이 더 많이 묻었네요? 잘생김, 웃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정재는 장도연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도연은 이정재의 데뷔작과 출연작 '젊은 남자'와 '시월애'를 언급하며 "두 작품이 남달랐을 것 같다. 원래 건축 미술을 공부하셨다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정재는 "인테리어 회사에 취직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장도연은 "그런데 '시월애'에서도 건축을 한다. 마냥 캐릭터가 아니라 자기와 비슷한 지점을 만나셨겠구나 싶었다. '젊은 남자'도 CF스타로 성공하고 싶어하는 사람의 이야기다"라며 그의 과거 배역들을 짚었다. 

이정재는 "모든 작품이 운명적인 부분이 있는 거 같다"며 "스케줄도 맞아야하고 시대의 정서들도 맞아야 한다. 보이지 않는 부분들이 맞아야 해 운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고 운명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에 대해서도 "역시 그것도 운명적인 거다"라는 그는 "전 스타워즈에서 동양 배우가 제다이로 나왔으면 관객이 받아들이기에 빨랐을 거다. 그런데 지금은 케이팝부터 K문화가 워낙 서양권에서 인기가 많으니 자연스러운 거다. 그런 게 운명적으로 시기와 시대가 맞춰진 것"이라며 자신이 최초 동양인 제다이를 할 수 있던 이유를 전했다.

사진 = 유튜브 'TEO 테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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