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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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프로그램 목표" 곽준빈 이름 건 시즌2, ★되고 달라졌다 (곽기사2)[종합]

기사입력 2024.06.14 12:19 / 기사수정 2024.06.14 14:43



(엑스포츠뉴스 상암, 이예진 기자) 여행 유튜버 곽준빈이 여러 방송 촬영을 이어가며 프로 방송인으로 거듭난 가운데, 시즌1때와 달리 시즌2에서는 더욱 능숙한 면모를 보여주며 자신의 매력을 가감없이 드러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14일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ENA, EBS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곽준빈, 송준섭 PD가 참석했다.

'곽기사2'는 여행 유튜버 ‘곽튜브’ 곽준빈이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고 평범한 현지인과 친구가 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날 곽준빈은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이 시즌2까지 제작된 것에 대해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곽준빈은 "시즌 1 때만 해도 방송을 처음 해봐서 시즌 2를 한다는 게 와닿진 않았는데 시즌 2까지 왔다는 게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고 시즌 2촬영은 열심히, 재밌게 찍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즌 1 때 말씀드렸던 건데 '세계테마기획'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곽준빈의 세계기사 식당'으로 런칭이 돼서 기뻤다. 내부 반응이 좋았고, EBS 사장님 만났을 때 시즌2 나오겠구나 싶었다. 찍으면서 대충 안다. 너무 잘 된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고 이야기했다.



송준섭PD는 "시즌1때는 매끄럽게 만들고싶어서 거절 당하거나 이런것들을 뺐는데 이번에는 여과없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햇고 여행지에서 사기를 당한것들, 아침부터 밤까지 다 담았다"고 밝혔다.

곽준빈은 시즌2만의 차별점에 대해 "시즌1과 시즌2 사이에 방송 촬영을 많이 했다. 적응이 돼서 좀 더 곽튜브 오리지널 오리지널 기가 많이 나오게 찍은 것 같다. 곽튜브의 고퀄리티로 찍은 것 같아서 적응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 수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방송 수입은 방송계에서는 초짜고 초보기떄문에 출연료가 높지 않다. 유튜브 수익이 더 많고 방송은 앞으로 오르지 않을까 싶다. 수입은 유튜브 할때나 지금이나 크게 차이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송PD는 시즌1보다 2에서 곽준빈의 달라진 점에 대해 "예전에는 인서트를 다시 찍자고 하면 화를 냈다. 시즌1의 고퀄리티가 나올 수 있었던건 짜증을 감내했기 때문이다. 시즌2에는 밥 먹다가 인서트 안 찍냐고 물어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여행 유튜버로서 비슷한 포멧의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곽준빈은 "여행 프로그램을 두 개를 하고 있는데 '지구마불'은 포맷이 딱 룰이 있다 보니까 즉흥 여행에 걸맞은 여행을 하려고 했다면, '기사 식당' 같은 경우에는 어떤 걸 하면 재밌겠다 싶은 그 부분에 관여를 많이 해서 특이하고 재밌는 걸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버킷리스트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의 목표에 대해서는 "장수 프로그램이 목표다"리며 "ENA와 EBS가 함께 하니까 시즌 5, 6까지 하고 싶다. 장수프로그램을 노려볼만하다.  이번 시즌이 특히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인연, 반가운 얼굴들이 함께할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는 오는 15일 오후 8시 5분에 ENA와 EBS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사진=ENA, E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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