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3 01:08 / 기사수정 2007.03.23 01:08
[엑스포츠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넥슨(대표 권준모)은 금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탑픽(대표 이동규)이 개발한 비행슈팅판타지 게임 <나나이모>에 새로운 게임 내 콘텐츠인 '과외시스템'을 추가했다.
<나나이모> '과외시스템'이란 초보 유저의 게임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서 초보 유저와 고수 유저간의 관계 맺기를 통해 게임 플레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임 내 시스템을 뜻한다.
과외시스템 하에서 맺어지는 '과외 관계'는 캐릭터 레벨이 20미만인 '학생' 유저와 레벨 20이상인 '선생' 유저 사이에서만 이뤄질 수 있으며 '학생' 유저가 레벨 20에 도달하면 '과외 관계'의 종료 즉, '졸업'을 하게 된다.
'과외 관계' 하에서 '선생' 유저는 '학생' 유저의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경험치와 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고, '학생' 유저는 '선생' 유저와 파티 플레이로 던전을 클리어 할 경우 경험치 150%가 혜택으로 제공된다.
한편, 넥슨은 <나나이모> '과외시스템' 도입을 기념하기 위해 '나나이모 과외 한번 받아볼래?' 이벤트를 실시한다.
금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나나이모 족집게 과외 선생님을 찾아라!'와 '나나이모 모범학생 선착순 모집!' 이렇게 두 가지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중 '나나이모 족집게 과외 선생님을 찾아라!' 이벤트는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최다 졸업생을 배출한 '선생' 유저를 뽑는 이벤트로서, 상위 유저 10명을 뽑아 '닌텐도 DS Lite_슈퍼마리오 브라더스 타이틀 포함', '아이리버 Clix MP3', '황금딱지' 아이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나이모 모범학생 선착순 모집!' 이벤트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학생'으로 등록한 유저 중 선착순 300명을 선발해 넥슨캐시와 '황금딱지' 아이템을 지급한다.
넥슨에서 국내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온라인 게임의 진정한 묘미는 바로 다양한 유저들이 함께 어울려 경쟁하며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있다"며, "금일 업데이트 된 '과외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초보 유저들이 <나나이모>의 참 재미를 알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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