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뉴진스를 보기 위해 조선대학교 축제에 4만5천 명의 인파가 몰렸다.
27일 광주 조선대학교 축제 개막일에는 뉴진스(민지, 해린, 하니, 혜인, 다니엘)가 초청가수로 함께했다. 이날 뉴진스가 초청가수로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광주 지역민들의 관심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날 축제 현장에는 약 4만5천 명의 인파가 몰렸다. 대부분이 뉴진스를 직접 보겠다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은 것. 행사 시작 전부터 수십m의 대기줄이 형성됐고, 초청가수 무대가 시작되자 경찰통제선과 울타리로 인파가 밀집하기도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초청가수 무대가 설치된, 행사장인 학교 운동장 입장 인원을 2만 명으로 제한했다. 이날 4만5천 명이 현장을 찾았지만, 입장 인원 제한으로 인해 2만여 명만 뉴진스의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이는 뉴진스의 여전한 인기를 증명한다. 하이브 내홍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컴백,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의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와 선공개곡 '버블 검'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바. 축제 현장에서도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면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뉴진스는 대학축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조선대학교 외에도 고려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동국대학교, 세종대학교, 중앙대학교 등 총 7개의 대학 축제 무대에 오르는 바. 소속사를 통해 전액 기부 예정임을 알리면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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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