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10CM 권정열이 연세대 출신 학력을 언급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가요계 대표 안경좌 10CM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10CM 권정열이 등장해 송은이와 만담을 나눴다.
경상북도 구미 출신 권정열은 "저는 완전 시골 살았다"며 "별 많은 것도 감흥이 없었다. (우리 동네에는) 별이 너무 많았어서"고 말했다.
송은이는 "그러면 너는 (시골에서) 공부를 잘 했네?"라고 물었다.
송은이는 권정열에게 "네가 연대지?"라며 "그거 보고 되게 사람들이 놀라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권정열은 "진짜 안 어울리나보다"며 "모든 사람이 다 놀라고 웃는다. 사람들이 0.5초 놀라고, 0.6초부터 웃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학을 그렇게 갈 때는 음악 할 생각이 없었냐"는 송은이의 질문에 권정열은 "나는 무조건 취미일 줄 알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음악은 나 같은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기타를 배우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부모님이 추천해주셨다. 당시 중2병이 세게 와서, (부모님이 보기에) 표정이 안 좋았나 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름 방법으로 기타를 교습소에서 배워봤는데, 재미있었다"며 "사실 거기는 오래 안 다녔고, 그냥 코드 몇 개 배우고 집에서 치면서 취미생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정열은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제적 상태다.
사진=VIVO TV - 비보티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