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치아성형을 고백했다.
3일 최준희는 개인 계정에 "릴스에 올렸던 제 치아성형에 대해 너무 많이 문의 주시더라"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레미네이트의 종류 중 하나인 블랙필름 시술인데 저는 치아 삭제 없이 하나하나 치아에 맞춰 디자인한 다음 휴대폰 필름 붙이는 것처럼 얇고 깔끔하게 붙였다"며 "주변에 배우 친구들 만나면 치아 돌려 깎기로 많이 불편해하던데 진작에 추천할 걸 그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태생적으로 치아가 누런 사람들도 있다는데 그게 바로 저였고 ㅋㅋ 교정+치아미백까지 하기엔 금전적으로 부담도 크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라"라며 "(치아성형 후) 웃을 때 치아 라인이 깔끔해져서 승무원상이 된 것 같은 기분도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에는 가지런한 치아를 드러낸 최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최준희는 여느 때보다 밝은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최준희는 치아성형에 앞서 지난해 2월 최준희는 눈, 코 재수술을 받았다.
당시 최준희는 "쌍꺼풀은 인아웃으로 하고 윗, 앞트임을 할 것"이라며 코에 대해서도 "제가 매부리가 있어서 깎는데, 어쨌든 뼈를 깎는 걸 상처라고 생각해서 다시 자란다고 하더라. 저는 뼈가 자란 건 아니고 너무 깎았더니 움푹 들어갔다. 어떻게 보면 수술을 잘못한 거다. 어쩔 수 없다"며 재수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사진=최준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