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진출 좌절' U-23 축구 대표팀 조용한 귀국[포토]

(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고아라 기자) 27일 오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 국가대표팀(올림픽 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U-23 축구 국가대표팀이 입국장을 나서 이동하고 있다.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겸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2 접전을 벌인 끝에 승부차기에서 10-1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축구는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이후 처음 겪는 올림픽 예선 탈락이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