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오! 해피맨' 배우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최근 제작사 씨케이아트웍스는 '5! 해피맨'의 타이틀롤 '오! 해피맨' 다섯 신부의 5월 초연 전체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5! 해피맨'은 숫자 '5'로 표현되는 다섯 명의 개성 강한 신부들이 잃어버린 성당 후원금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코믹 가족 뮤지컬이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 바울 신부 역할에는 이대열(골든차일드), 김재한(오메가엑스), 민규(DKZ), 그리고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1대 빌리 이지명이 캐스팅됐다.
사랑스러운 안토니오 신부 역에는 윤성규(트로트 가수 한강), 윤현선, 유영민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성당의 책임자이자 최연장자 리더 베네딕트 신부 역은 뮤지컬 '언노운', '여명의 눈동자'의 조남희와 뮤지컬 '셜록홈즈',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김민수가 맡았다.
자유분방하고 유머러스한 루카 신부 역할에는 최오식이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엄격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피터 신부 역은 뮤지컬 '할란 카운티', 삼총사'의 김형균과 창작 뮤지컬 '백범'의 민준호가 소화한다.
한편, 창작 뮤지컬 '5! 해피맨'이 오는 5월 17일부터 7월 27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 씨케이아트웍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