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홀릭, '에피소드 ZERO 2' 공개

[엑스포츠뉴스 = 정대훈 게임전문기자]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선보이는 신세기 어드벤처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홀릭(HoLiC)>이 3월 8일 오후 4시부터 13일 오후 10시까지 6일 동안 '에피소드 ZERO 2'를 시작한다.

홀릭은 지난 2월 '온라인 게임 2.0 시대'의 서막을 알린 '회색의 방랑자' 편에 이어 기억을 잃은 메모리 헌터들이 무한한 모험의 세계에서 인간 대포와 펫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에 대한 기억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내용의 '에피소드 ZERO 2' -바람의 화약- 편을 공개한다.

순차적으로 공개될 홀릭의 에피소드는 '10만 명을 위한 100만개의 시나리오'라는 모토로 기존 RPG 게임처럼 수동적인 플레이 구조에서 벗어나 유저 자신이 스스로 스토리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유저가 직접 퀘스트를 만들어나가는 주체가 되어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 게임 2.0 시대'를 선도하며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홀릭의 한 유저는 홀릭의 '온라인 게임 2.0'에 대해서 "UCC 등 새로운 웹 2.0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유저가 직접 게임을 만들어 나간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며 홀릭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홀릭에서는 '에피소드 2' 시작과 함께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3월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홀릭 유저 33쌍을 대상으로 인기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A+ 출석 이벤트'를 진행하여 유저들에게 아이팟 나노, DVD 홈시어터, 닌텐도 DS, 포토 복합기 등의 푸짐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홀릭은 에피소드 ZERO 2에 이어 3월 중에 에피소드 ZERO 3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개발 중인 시나리오 퀘스트 생성 시스템 등의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직접 게임의 게임의 퀘스트와 스토리 등을 유저들이 직접 제작하도록 다양한 유저 참여 공간을 마련 할 계획이다.

정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