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김선빈이 16일 1군 등록된다고 합니다. 정상교는 15일 엔트리 말소가 되었고요.
1위 삼성과 현재 3경기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김선빈의 복귀는 희망적인 소식입니다.
복귀해서 전만큼 맹타를 휘둘러주느냐가 문제인데, 일단 현재 내야수들도 지친 상황에서 복귀한다는 것 자체가 고무적이죠. 선수 로테이션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타격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알려졌는데요. 러닝할 때 약간 울리는 증상이 있다고 하니 돌아와서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겠죠.
한가지 아쉬운 점은 김선빈이 복귀했을때 가장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3번 이범호가 빠져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김선빈의 1군 콜업은 현재로서는 가장 기쁜 소식이 아닐까 싶네요.
김선빈의 복귀가 지친 KIA 타선에 힘이 되는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 김선빈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