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컴투스 대표 장수 MMORPG '아이모'가 18주년을 맞아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12일 컴투스는 '아이모'의 18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아이모'는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모바일 MMORPG로, 레트로 감성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PVP, 파티 플레이,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인기를 얻으며 18년째 전 세계 게임 팬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18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아이모’의 길드 콘텐츠를 대폭 개편하고, 유저가 함께 플레이하는 재미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주간 길드 임무’, ‘길드 던전’ 등 길드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신규 스킬과 아이템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길드 상점’ 등이 도입됐다.
주간 길드 임무에는 16레벨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한 주에 최대 5개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임무 달성 시 길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길드 주화’와 함께 길드 기여도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길드 던전 ‘전지의관 리에티’는 최대 4명의 길드원이 파티를 이뤄 진행하는 콘텐츠로, 30레벨 이상의 캐릭터만 주 1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시 신규 아이템과 코스튬 티켓 등을 얻을 수 있으며, 던전 내 보스 및 오브젝트 처치 수에 따라 더 높은 등급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아이모의 숨겨진 스토리를 알아볼 수 있는 ‘아이모 이야기’도 추가됐다. 길드 임무 달성을 통해 획득 가능한 ‘녹슨 펜촉’을 이용해 아이모 세계의 이야기를 복원할 수 있으며, 복원도 100%를 달성하면 다양한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일부 NPC의 아이템 교환 및 조합식이 추가되고, 게임 설정 내 ‘쿠폰 교환소’ 기능도 업데이트 됐다.
사진=컴투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