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4일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필 포든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 대 1 완승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4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인 맨시티는 홈에서 빌라를 제압하면서 올시즌 우승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같은 날 아스널도 루턴 타운을 2 대 0으로 제압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프리미어리그 4연패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가 대승을 거두며 우승 경쟁을 뜨겁게 달궜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필 포든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1 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을 포함해 3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자리에 오른 맨시티는 현재 리그 3위에 위치하며 아스널, 리버풀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날 맨시티는 선제골을 터트린 뒤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포든이 3골을 터트리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을 67(20승7무3패)로 늘리면서 선두 아스널(승점 68)과 2위 리버풀(승점 67)을 맹추격했다. 반면에 4위 빌라(승점 59)는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한 경기 덜 치른 5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57)에 순위를 역전당할 위기에 처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일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필 포든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 대 1 완승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4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인 맨시티는 홈에서 빌라를 제압하면서 올시즌 우승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같은 날 아스널도 루턴 타운을 2 대 0으로 제압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는 4일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필 포든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 대 1 완승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4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인 맨시티는 홈에서 빌라를 제압하면서 올시즌 우승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같은 날 아스널도 루턴 타운을 2 대 0으로 제압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홈팀 맨시티는 3-2-4-1 전형을 내세웠다. 슈테판 오르테가가 골문을 지켰고, 요슈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가 백3를 구성했다. 3선은 로드리와 리코 루이스가 지켰고, 2선에 잭 그릴리쉬,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 제레미 도쿠가 배치됐고, 최전방 원톱 자리에 훌리안 알바레스가 이름을 올렸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지휘하는 원정팀 빌라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로빈 올센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뤼카 디뉴, 클레망 랑글레, 디에구 카를루스, 에즈리 콘사가 백4를 형성했다. 3선에서 도글라스 루이스와 팀 이로에그부남이 호흡을 맞췄고, 2선에 니콜로 자니올로, 모건 로저스,
무사 디아비가 출격. 최전방에서 존 두란이 맨시티 골문을 노렸다.
부상과 주중 경기로 인해 양 팀 모두 일부 포지션에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선두 엘링 홀란(18골)과 2위 올리 왓킨스(16골) 모두 나란히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골키퍼 자리도 주전 골키퍼인 에데르송 모라에스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두 팀 모두 서브 골키퍼를 내세웠다.
맨체스터 시티는 4일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필 포든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 대 1 완승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4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인 맨시티는 홈에서 빌라를 제압하면서 올시즌 우승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같은 날 아스널도 루턴 타운을 2 대 0으로 제압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는 4일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필 포든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 대 1 완승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4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인 맨시티는 홈에서 빌라를 제압하면서 올시즌 우승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같은 날 아스널도 루턴 타운을 2 대 0으로 제압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이날 맨시티 포문을 연 건 중원의 핵심 로드리였다. 전반 11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한 로드리는 오른쪽 측면에서 도쿠의 컷백 패스를 받아 그대로 빌라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로드리의 선제골을 터진 후 앞서 도쿠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비디오 판독(VAR)이 가동됐으나, 문제 없다는 판정이 내리면서 맨시티가 1-0으로 리드하기 시작했다.
선제골을 허용한 빌라는 전반 20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맨시티 공격을 차단한 후 진행된 빌라의 역습에서 공격수 두란이 로저스와 2 대 1 패스를 주고 받으며 박스 안으로 들어간 뒤, 먼 포스트를 노린 왼발 슈팅을 맨시티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을 허용한 맨시티는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다시 리드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트린 건 맨시티 유스 출신 포든이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일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필 포든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 대 1 완승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4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인 맨시티는 홈에서 빌라를 제압하면서 올시즌 우승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같은 날 아스널도 루턴 타운을 2 대 0으로 제압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는 4일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필 포든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 대 1 완승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4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인 맨시티는 홈에서 빌라를 제압하면서 올시즌 우승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같은 날 아스널도 루턴 타운을 2 대 0으로 제압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전반 추가시간 포든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어냈다. 이때 프리킥 키커로 나선 포든은 빌라 수비벽의 빈 틈을 노린 정확한 슈팅으로 빌라 골망을 흔들며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트렸다.
포든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맨시티는 전반전을 2-1로 마쳤다. 전반 45분 동안 맨시티는 공 점유율 65 대 35, 슈팅 숫자 10 대 3을 기록하며 경기 내용에서 빌라를 압도했다.
후반전이 시작된 후 맨시티는 점수 차를 벌리기 위해 공격을 멈주치 않았다. 후반 8분 로드리의 선제골을 도왔던 도쿠가 페널티 오른쪽 지역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올센 골키퍼가 안전하게 잡아냈다.
후반 10분 빌라는 다시 한번 역습을 통해 좋은 공격 장면을 만들었다. 역습이 성공해 맨시티 박스 안까지 들어온 루이스는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오르테가 골키퍼가 슈팅을 위로 쳐내면서 동점 위기를 막아냈다. 이후 이어진 빌라의 코너킥 상황에서 센터백 랑글레가 헤더 슈팅에 성공했지만, 이 슈팅도 오르테가 골키퍼가 쳐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일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필 포든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 대 1 완승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4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인 맨시티는 홈에서 빌라를 제압하면서 올시즌 우승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같은 날 아스널도 루턴 타운을 2 대 0으로 제압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는 4일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필 포든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 대 1 완승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4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인 맨시티는 홈에서 빌라를 제압하면서 올시즌 우승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같은 날 아스널도 루턴 타운을 2 대 0으로 제압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오르테가 골키퍼가 연이은 선방으로 골문을 지킨 후 맨시티가 한 골 더 추가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맨시티 3번째 골 주인공은 전반 추가시간 때 프리킥 골을 터트렸던 포든이었다.
후반 17분 박스 안에서 로드리 패스를 받은 포든은 골대 구석을 향해 왼발 슈팅을 날렸다. 포든의 슈팅은 골대를 때린 뒤 그대로 골라인 안쪽으로 들어가 골망을 흔들면서 맨시티의 추가골로 이어졌다. 포든의 두 번째 골을 도우면서 선제골 주인공 로드리는 이날 1골 1도움을 올렸다.
멀티골을 달성한 포든은 후반 24분 다시 한번 빌라 골망을 흔들며 기어코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전방 압박으로 빌라 진영에서 공을 탈취한 포든은 곧바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포든의 슈팅은 골대 상단 구석에 꽂히면서 스코어 4-1을 만들었다.
포든이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승리를 목전에 둔 맨시티는 후반 30분부터 교체카드를 사용해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먼저 실바와 로드리가 빠지고, 마테오 코바치치와 마테우스 누녜스가 교체 투입됐다. 후반 35분엔 해트트릭 주인공 포든과 도쿠가 나오고, 오스카르 보브와 세르히오 고메스가 들어갔다.
맨체스터 시티는 4일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필 포든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 대 1 완승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4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인 맨시티는 홈에서 빌라를 제압하면서 올시즌 우승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같은 날 아스널도 루턴 타운을 2 대 0으로 제압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는 4일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필 포든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 대 1 완승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4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인 맨시티는 홈에서 빌라를 제압하면서 올시즌 우승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같은 날 아스널도 루턴 타운을 2 대 0으로 제압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교체로 들어온 고메스는 후반 추가시간 팀의 5번째 골을 넣을 수 있었지만 골대 불운에 시달렸다. 고메스는 박스 안에서 그바르디올의 패스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슈팅이 골대를 때리고 나가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고메스가 골을 넣는데 실패했지만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경기는 맨시티가 홈에서 빌라를 압도하며 맨시티의 4-1 대승으로 끝났다.
한편, 같은 날에 열린 아스널과 루턴 타운 간의 리그 31라운드 맞대결도 아스널의 2-0 승리로 끝나면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양 팀이 나란히 승점 3점을 챙겼다. 리버풀(승점 67)이 아직 31라운드를 치르지 않았기에 아스널(승점 68)이 잠시 선두로 올라섰고, 골 득실(리버풀 +40, 맨시티 +38)에서 밀린 맨시티(승점 67)가 3위에 자리하면서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