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이순재, 정치 생활 8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배우 이순재가 과거 정치 생활에 대한 심정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서는 이순재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놨다.
 
이순재는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당시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당시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이순재에게 MC들이 활동 당시 행복했었느냐는 질문에 "정치인 생활을 하는 동안 단 한 번도 행복하지 않았다"며 "국회의원 생활을 하는 내내 하늘이 파랗고 꽃이 아름다운 줄도 모를 정도였다"고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나의 길은 연기라고 생각했다. 나에겐 연기밖에 없었다"며 연기활동에 대한 애정을 들어냈다.
 
한편, 이순재는 지난 1994년 14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치 활동으로 많은 이슈를 낳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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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순재 ⓒ KBS2 '승승장구' 캡처]

이상군 기자 dltkdrns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