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초,중학교 야구대회 5일 개막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아마야구를 활성화하고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롯데구단홈페이지에 따르면 롯데건설, 국제신문사와 함께 부산, 울산, 경남 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롯데기 초, 중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지역아마야구 활성화와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4개 팀, 중학교 12개 팀 등 총 26개 팀이 참가하여 10일 준결승을 펼친다.

결승전은 사직야구장에서 모교 재학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다음달 롯데 홈경기 직전 이벤트로 초등고교, 중고교 따로 이틀간 진행된다. 시상식도 결승전이 끝난 후 열리며 최우수선수가 이날 경기 시구를 맡게 된다.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 상금 각 500만 원, 준우승팀에는 준우승컵과 상금 각 300만 원을 전달한다. 개인상 수상자들에게도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배팅장갑, 글러브, 배트케이스, 트레이닝복 등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또 참가한 모든 학교에는 고급 또 참가한 모든 학교에는 고급 야구글러브 260개(학교당 10개)와 대형 기념타월 등 푸짐한 선물을 나눠준다.

<참가팀 : 총 26팀>
- 초등학교 14팀
(부산) 감천초, 남부민초, 대연초, 수영초, 양정초, 중앙초, 부산마린스(리틀야구단)
(울산, 경남) 울산대현초, 김해삼성초, 마산무학초, 마산영덕초, 창원사파초, 김해엔젤스(리틀야구단), 창월리틀
- 중학교 12팀
(부산) 개성중, 경남중, 대신중, 대동중, 대천중, 부산중, 사직중
(경남) 울산제일중, 김해내동중, 마산중, 마산동중, 창원신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