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2.28 21:14 / 기사수정 2007.02.28 21:14
[엑스포츠뉴스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엔도어즈(대표 조성원)는 정치.경제RPG '군주온라인'이 오는 3월 게임 내 시간으로 서비스100주년을 맞이하며, 이를 기념한 군주온라인의 새로운 로고와 비전을 선포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주온라인은 2004년 1월 11일 '태조'서버를 필두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여 2007년 3월에 게임 시간 한 달이 현실 시간 1일로 적용되어 게임 내 역사가 100년이 된다. 엔도어즈는 이를 기념하여 군주온라인의 새 로고와 개발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4월 10일 게임에 적용 예정인 군주온라인의 새 로고는 절대 권력의 상징인 용이 태극의 모양을 가지고 회전하며 그 안에서 조화와 화합을 같이 아우르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전체의 아웃라인이 군주의 영문 표기 'G'의 상징성을 갖는다.
이는 군주온라인의 테마가 절대 권력을 성취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나 여타 게임처럼 단순히 최고의 권력을 지향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과의 교류 속에서 다른 이가 스스로 인정해주는 진정한 의미의 지위를 갖게 된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편, 새로운 로고 공개와 함께 게임 내 리뉴얼을 준비 중으로, 1차적으로 게임 도입부의 외부 UI를 선보이고 올 상반기에 내부 UI까지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전용사냥터와 마을 발전 기금 조성 등 커뮤니티에 대한 부분을 집중 개발하고, 아울러 상단과 선박 부분 그리고 전직 캐릭터에 대한 새로운 개발이 진행 될 예정이다. 그 외 게임 내 작은 불편 사항들도 개선될 예정이다.
군주온라인 김태곤 개발이사는 "군주온라인이 100주년을 맞기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유저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100주년을 맞는 장수게임이지만 즐길수록 재미와 또 다른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정체가 아닌 계속해서 발전하는 게임이 될 것이며, 새로운 100주년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매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주온라인 홈페이지(www.goonz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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