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월드 오브 워쉽'이 13.2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13일 자사의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이 13.2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피냐타 사냥 이벤트와 영연방 순양함의 사전 운용 이벤트 시작이다.
피냐타 사냥 이벤트는 오색찬란 제도 지도에서 진행되는 별도의 전투 유형으로, 8단계에서 9단계의 군함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각 팀은 7명으로 구성되며, 피냐타 군함을 사냥해 전투 임무를 완료하면 다양한 보상을 구매할 수 있는 피냐타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는 새로운 기능인 지원 소모품 8개가 추가되며, 각 함종은 그중 5개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소모품은 임무를 완료해 획득할 수 있으며, 무기고에서 크레딧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영연방 순양함의 사전 운용 이벤트는 경순양함과 중순양함 포함 10척의 군함이 포진해 있는 계통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저 단계 군함은 152mm 함포를, 8단계 이상 군함은 203mm 함포를 사용한다. 3단계부터는 어뢰 무장을 사용할 수 있으며, 7단계부터는 사거리가 더 우수한 어뢰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연방 함대 이벤트 패스도 제공된다. 각 20개 레벨로 구성된 두 가지 보상로를 통해 기술 점수 6점을 보유한 역사 함장 Harold Farncomb, 영연방 함대 기념 깃발, Delhi용 인도 호랑이 영구 위장, 영연방 토큰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잠수함의 기능도 개선된다. 어뢰 이동 거리에 따른 어뢰 피해량이 조정되며, 강화 장치가 변경되고, 수중 지형의 가시성이 향상된다.
한편, '월드 오브 워쉽'은 새로운 랭크 전투 시즌을 시작하고 4개의 난투를 진행한다.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워게이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