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강하늘이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며 신혜선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강하늘과 신혜선은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60명의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과 훈장이 수여됐다.
강하늘은 문화예술인이자 대한민국 배우로서 연극,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한국 대중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성실납세 의무 이행으로 선진납세 의식 제고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혜선도 배우 활동 및 예능 출연 등 다양한 연예계 활동을 통해 대중문화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사회공헌활동과 성실납세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점이 손꼽히며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표창을 받은 두 사람은 올해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그간 수많은 미담의 주인공으로 알려졌던 강하늘은 이번 표창 수상을 통해 성실한 세금 납부를 인증 받으며 또 하나의 미담을 추가했다.
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진 두 사람이 나란히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함께 한 모습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빠른 1990년 생인 강하늘과 1989년 생인 신혜선은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동창 사이다.
앞서 신혜선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이종석과 고등학교 동창이다. 이종석이 1년 후 전학을 가고 그 자리에 누가 전학을 왔는데, 그 친구가 강하늘이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 해 영화 '30일' 등으로 활약한 강하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 등의 공개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