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2024년 첫 신작 '쿠키런: 마녀의 성'의 글로벌 출시일을 오는 3월 15일로 확정했다.
29일 데브시스터즈는 2024년 첫 신작 '쿠키런: 마녀의 성'의 글로벌 출시일을 오는 3월 15일로 확정하고 사전등록을 개시했다. '쿠키런: 마녀의 성'은 '쿠키런: 킹덤'을 탄생시킨 스튜디오킹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쿠키런: 킹덤'이 왕국 배경의 방대한 세계관과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호평 받았던 만큼, 데브시스터즈는 그간 스튜디오가 쌓아온 IP 확장 역량 및 게임 운영 노하우를 이번 신작에 고스란히 담았다. 이번 신작은 2개 이상 연결된 같은 색상의 블록을 눌러 터뜨리는 ‘탭 투 블라스트' 형식의 퍼즐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쿠키 캐릭터가 지닌 고유의 스킬과 다채로운 부스터는 시원한 쾌감을 선사한다.
'쿠키런: 마녀의 성'은 그 동안 '쿠키런' IP 기반의 게임에서 선보였던 세계관보다 앞선 시점을 다룬 일종의 ‘프리퀄' 작품이다. 쿠키를 탄생시킨 마녀의 이야기와 마녀의 성에서 펼쳐지는 쿠키들의 모험을 따라 게임이 전개된다. 아울러 퍼즐 게임 최초로 성우 보이스가 들어간 인게임 애니메이션과 공간 데코레이션, 컬렉션 시스템은 게임의 몰입도를 더한다.
사전등록 시작과 함께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마녀의 성'의 첫 트레일러 영상을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이번 트레일러는 한 편의 영화 예고편을 보는 듯한 연출이 돋보인다. 영상은 신비롭고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부엌에서 마녀가 쿠키를 굽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실제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장면과 시원한 쾌감을 선사하는 퍼즐 플레이 장면이 이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