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의 예고편이 신기록을 작성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등 다수 매체는 '데드풀과 울버린'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 24시간 만에 3억 6500만뷰를 달성해 역대 최고 조회수 신기록을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종전 1위 기록을 갖고 있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3억 5550만뷰를 약 1000만뷰 이상 앞지른 수치다.
'데드풀과 울버린'이 이렇게 높은 관심을 받게 된 이유는 최근 MCU 영화들이 기대만큼의 관심과 흥행을 기록하지 못하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데드풀' 시리즈가 MCU로 편입된 후 처음 공개되는 작품인데다, '엑스맨' 시리즈의 상징인 휴 잭맨이 울버린 역으로 복귀하는 작품인 것 또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MCU 최초의 R등급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7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데드풀과 울버린' 예고편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