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부족하고 모자란 나, '어사장3' 함께해 영광" 종영소감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임주환이 '어사장3'를 마치며 소감을 밝혔다.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이하 '어사장3')은 1일 오후 8시 45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프로그램에서 임주환은 바다 건너 미국에서 슈퍼를 운영, 묵묵히 할 일을 해내고, 센스 넘치는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 끌었다.

'어사장3' 최종회 방송에 앞서 임주환은 이날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제가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어서 '어쩌다 사장3'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제게 과분한 영광이었고, 더없는 행복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훌륭한 스태프분들과 제작진, 멋진 출연자분들 고생 많이 하셨다"라며 함께 고생한 스태프와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도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일 년이 되기를 바라겠다"며 시청자들에게도 온 마음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소감을 마무리했다.



임주환은 바쁜 마트 영업과 식당 운영까지 바쁜 와중에도 시종일관 스윗한 미소로 손님을 응대, 맑은 비주얼로 손님들의 눈길을 훔쳤다. 또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따뜻한 수제비를 아침으로 준비하고, 높은 곳에 메뉴를 붙이려는 김아중에게 무심한 듯 의자를 가져다주는 모습으로 드라마가 아닌 일상에서도 '유죄 인간'의 면모를 한껏 보여줬다.

훤칠한 비주얼과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며 '어사장3' 속 든든한 지원군으로 제 몫을 다 한 임주환의 2024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tvN,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