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첫 OST 넘버인 '시절인연(時節因緣)'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찬원의 '시절인연(時節因緣)'이 2024년 1월 3주(2024.1.15.~2024.01.21.) 멜론 주간 트로트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24년 1주에 처음으로 주간 차트 2위에 진입한 이 노래는 3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시절인연'은 MBC 드라마 '꼰대인턴'의 OST로, 지난 2020년 5월 28일 공개됐다. 이 곡은 이찬원이 자신의 이름으로 발매한 첫 음원이자 첫 OST다.
전주의 고급스러운 바이올린 선율과 이찬원의 담백하면서도 따뜻한 보컬이 특징인 '시절인연'. 노래의 제목은 원래 '모든 인연에는 오고 가는 때가 있다'라는 의미의 불가 용어이다. 이에, 사람이 떠나고 친구가 멀어진다고 슬퍼하기보다는 새로운 시절인연이 찾아올 것을 믿고, 지난 인연에는 고마움을 간직하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발매된 지 3년이 된 '시절인연'. 이 노래는 지금도 여러 트로트 가수 및 노래 경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선곡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에, 이 곡은 멜론 주간 트로트 차트 기준, 3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 1월 10일 열린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서 '올해의 장르상- 트로트 부문'을 수상했다. 수상 후 이찬원은 오케스트라와 콰이어의 협연으로 '시절인연'(時節因緣)' 무대와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멜론 주간차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