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호산이 쌍둥이로 오해받을 법한 동생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박호산은 지난 11일 "어제는 친동생과 간만에 둘이서만 한 잔"이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나이를 먹으니 동생이라기 보단… 이 친구가 태어났을때 난 세상 3년차 였으니 분명 나이가 3배나 많았는데 지금은 약 4% 정도 밖엔 차이가 나지를 않아요"라며 "형제나 친구나 나이를 먹을 수록 점점 더 동갑으로 수렴되는거죠"라고 전했다.
이어 "암튼 이젠 뭐 친구인, 지구에서 가장 날 닮은 인간… 자주 연락하고 가끔만 보자"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호산은 동생과 함께 한 중국집에서 식사 도중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다.
머리카락 색만 다르고 똑 닮은 모습을 한 두 형제의 모습에 오나라는 "오빠 두분 진짜 닮았다아아아아아"라고 감탄했고, 소이현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호산은 최근 종영한 tvN '마에스트라'에서 전상도 역으로 열연했으며, 현재 TV조선 '나의 해피엔드'에 출연 중이다.
사진= 박호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