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리브 샌드박스가 2024년 '클로저' 이주현과 한번 더 동행하게 됐다.
25일 리브 샌드박스는 공식 SNS를 통해 '클로저' 이주현과의 재계약 소식을 밝혔다. T1 생활을 마무리한 이후 리브 샌드박스에 지난 2022년 합류한 이주현은 2024년도 같은 팀의 미드 라이너로 활동하게 됐다.
T1 아카데미 출신의 '클로저' 이주현은 데뷔 전부터 날카로운 이렐리아 플레이로 주목받은 선수다. 지난 2021년 T1 소속으로 LCK 데뷔전을 치른 이주현은 리브 샌드박스에서 본격적인 주전 생활을 시작했다. 날카로운 활약으로 이주현은 지난 2022년 서머 시즌 'LCK 서드 팀'에 선정된 바 있다.
이주현과의 재계약으로 리브 샌드박스는 2024시즌을 위한 알찬 로스터를 확정했다. 2023년 하반기 준수했던 '클리어' 송현민, 팀의 핵심 선수가 된 '윌러' 김정현과 함께하기로 결정했던 리브 샌드박스는 원거리 딜러, 서포터 포지션을 각각 '헤나' 박증환, '정훈' 이정훈으로 채웠다.
박증환은 전 소속팀인 브리온에서 안정적인 활약으로 주목 받은 선수다. 이정훈은 지난해 LEC에서 기량을 입증해 올해 LCK 리턴에 성공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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