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디펜스 더비' 광고 모델로 이광수-바다 발탁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광수와 바다가 '디펜스 더비'의 얼굴이 됐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이징윙스는 23일 이광수와 바다를 실시간 PVP 액션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의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에서 활약 중이며, 바다는 가수 뮤지컬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크래프톤 측은 "이용자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는 '디펜스 더비'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모델로 선정한 이유를 전했다.

공개된 광고 영상 4편은 '이판사판 돌자판'이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게임 속 몬스터가 캐슬 주변을 '도는' 모습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그리고 이광수와 바다는 능청스러운 연기와 함께 "방어(디펜스)가 제철이지", "야수댁(덱)" 등의 언어유희를 선보였다. 특히 광고에 사용된 바다의 히트곡 'Mad'는 신나는 분위기를 더했다. 해당 광고는 TV, 디펜스 더비 공식 웹사이트,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펜스 더비'는 현재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출시 100일을 맞아 전설 등급의 신규 영웅 3종을 이용자 전원에게 지급 중이다. 이미 '레이크'를 지급했으며, '피네스'와 '라나'는 각각 12월, 1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더불어 신규 테마 모드 '멀리건 시스템'과 스테이지형 PvE 모드 '영웅의 여정'도 새로 추가됐다. '멀리건 시스템'에서는 제시된 4개 유닛 중 2개를 선택하여 전투를 시작하는 모드로 29일까지 진행된다. 그리고 '영웅의 여정'에서는 스테이지별 영웅과 1:1 전투를 진행하며, 승리 시 '영광의 금화'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지스타 2023' 기간에 맞춰 부산 해운대구에서 '방어빵(붕어빵) 트럭'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게임 다운로드를 인증한 이용자에게는 붕어빵과 음료를 제공했으며, 개인 SNS에 업로드한 이용자들에게는 '디펜스 더비 굿즈'를 증정했다.

'디펜스 더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