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팬서비스에 응한 리오넬 메시에게 기습 키스를 시도한 한 여성 팬이 몰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여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리오넬 메시 팬 계정 중 하나는 인스타그램에 사진 촬영에 응한 메시에게 기습 키스를 시도한 여성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엔 3남 치로 메시를 안고 있는 메시가 여성 팬과 사진 촬영에 응했다가 기습 키스를 당한 뒤 언짢은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곤 갈 길을 가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4년 전 온라인상에 공유된 것으로 당시에도 많은 팬들이 분노했다. 이번에도 팬들의 반응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한 팬은 '안토넬라 로쿠조(메시 아내)가 여전히 이 여성을 찾고 다니고 있을 것", "메시 괴롭히지 마라", "아들까지 안고 있는데 키스를 왜 해?", "감히 GOAT(역대 최고 선수)의 허락도 없이 키스를 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이 여성이 한국계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상 마지막에 'X웃기네'라는 여성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것이다. 다만 중국인이라는 주장도 있어 여성의 출신지는 불분명하다.
사진=인스타그램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