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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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내일(2일) 구속영장 신청…끊임없는 사기 혐의

기사입력 2023.11.01 19:33 / 기사수정 2023.11.01 19:3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에게 구속영상이 신청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2일 오전 전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전 씨 고소장을 접수한 뒤 강서경찰서에 접수된 고발 사건을 이관 받아 병합 수사해왔다. 

이어 지난달 31일 오후 3시52분쯤 경기도 김포 소재 전 씨 친척집에서 그를 체포했다. 이날 오후 8시께 경찰 호송차를 타고 송파경찰서에 도착한 전청조는 수갑을 차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전청조가 최근까지 머물렀던 그의 어머니 집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됐다

전청조는 신의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하는 등의 혐의(사기·사기미수)를 받는다. 사건을 수사 중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체포영장과 통신영장 등을 신청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또한 경찰은 김포에 위치한 모친의 거주지와 전청조의 거주지였던  송파구 잠실동 시그니엘 등에서 관련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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