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이 '지스타 2023'서 자사 IP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100'을 공개한다.
지난 24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올해 '지스타 2023'에서 자사의 다양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100(샵백)'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크래프톤이 자사의 IP를 게임 외적으로 확장해 더욱 많은 이용자와 소통하기 위해 기획했다.
'#100'의 브랜드명은 크래프톤의 대표작인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게임 내에서 이용자 100명이 치열하게 펼치는 배틀로얄의 순위를 의미한다. '#100'은 브랜드명처럼 다양한 굿즈를 100개씩 한정 수량으로 제작해 판매한다. 각각의 굿즈에는 1번부터 100번까지 고유 번호가 적힌 태그가 부착돼 더욱 희소가치를 높인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100'의 굿즈는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의 프리미엄 라인 '오리지널 스포츠'와 협업해 제작했다. 그리고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품목으로 구성했다.
품목은 모토크로스 저지 2종, 후디드 스웨트 파카 3종, 스웨트 팬츠 2종, 크루넥 스웨트 맨투맨 3종, 반팔 티셔츠 3종, 캡 모자 1종, 비니 1종, 핼멧 백 1종, 오리지널 스포츠 스니커즈 '마라톤 220' 1종 등 총 17종이다.
'#100'은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에서 공개되며, 전시장 내 크래프톤 부스의 샵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매장은 행사 기간 4일 동안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매일 2회씩 총 8회 오픈된다. 그리고 매회 당 각각의 품목들이 15~20개씩 소량 판매된다.
한편,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 2023' 속 '#100'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응에 따라 추후 브랜드 상설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