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 명세빈과 최강창민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144회에서는 이연복과 그의 단골들 명세빈, 최강창민, 허경환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브브걸 유정, 정호영이 함께한다.
이날 찐단골 손님들 명세빈, 최강창민, 허경환을 위해 무인도 중식당을 오픈한 이연복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재료에 초조해한다. 손님들도 재료를 직접 잡아야지만 먹을 수 있는 무인도 현실에 순응하고 열정적으로 '내손내잡'에 임한다.
이들은 메인 요리에 쓰일 고급 식재료를 잡아 오라는 이연복 셰프의 요청에 따라 왕족대 낚시에 도전한다. 처음에는 주방 정리를 할 겸 섬에 남아 있으려던 이연복은 왕족대를 제대로 펼치지도 못하는 손님들을 보며 함께 바다로 뛰어든다.
물고기를 잡기 위한 이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이어지던 중 최강창민은 "물고기를 보니 이성을 잃었다"고 말하는 등 야생 본능이 깨어난다.
명세빈도 해루질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안다행' 경험자들도 힘겨워하는 왕족대질도 힘든 내색 없이 몸을 던지는 열의를 보인다. 해루질 후에도 명세빈의 활약은 이어졌다. 직접 회칼까지 가지고 온 그녀가 이연복을 도와 생선 손질에 나선 것.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정호영도 "저 정도면 많이 해 본 솜씨"라고 인정한다.
한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2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