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서비스 7주년을 맞이한 '애니팡3'가 퍼즐 스테이지 8000개를 눈 앞에 뒀다.
12일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3의 7780번째 퍼즐 스테이지 출시 소식과 그 간의 기록을 소개했다. 정기 주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7780번째 퍼즐 스테이지는 7주년 기념 무도회를 소재로 한 178번째 에피소드와 신규 캐릭터 ‘보석 수집가 루시’가 등장하는 콘텐츠다.
이번 퍼즐 스테이지 출시에 이어 ‘애니팡3’ 개발팀은 8천 개의 퍼즐 스테이지를 선보이는 오는 12월 초, 연말, 성탄 등 시즌 행사와 맞물린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7년 간 선보인 방대한 퍼즐 스테이지를 배경으로 9월 말, 이용자들의 하트 사용 개수 118억 4천만 개를 넘어선 ‘애니팡3’는 퍼즐과 함께 다양한 부가 콘텐츠로 모바일 퍼즐 게임의 대형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퍼즐 스테이지 외에 게임 내 등장 캐릭터 560여 종과 20종의 이벤트형 미니게임 등을 운영하고 있는 ‘애니팡3’는 이르면 연말께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애니’의 디자인 부문 합류가 예정되어 있다.
'애니팡3’ 서비스를 맡고 있는 이중현 팀장은 “RPG 장르가 주류인 한국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8천개 가까운 단일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서비스 등 ‘애니팡’만의 즐거움과 자부심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7주년을 맞이하며 다양한 기록, 소식을 전한 ‘애니팡3’는 카페매니저 루시, 카페마니아 믹키 등 카페를 찾은 애니팡 프렌즈의 이야기를 담은 신규 에피소드와 신규 퍼즐 20개를 10월 18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위메이드플레이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