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쵸비' 정지훈이 한국 LOL 대표팀의 토너먼트 첫 경기 선발로 낙점됐다.
27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종목 8강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국은 그룹 스테이지 A조에서 홍콩,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연달아 승리를 거두면서 8강 진출을 확정지은 바 있다.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전의 선발 미드라이너로는 '쵸비' 정지훈이 출격한다. 정지훈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홍콩전에 출전해 상당한 기량을 과시한 바 있다. 정지훈과 함께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이 나선다. '페이커' 이상혁은 후보 위치에서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한편 한국 메달 사냥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중국은 같은 시간 다른 경기장에서 마카오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 중국은 각각 사우디아라비아, 마카오를 상대로 승리하게 된다면, 4강전에서 대결하게 될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