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전미도가 지성과 호흡을 맞출지 주목된다.
12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전미도가 SBS 드라마 '커넥션'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미도가 '커넥션' 출연을 확정한다면 첫 지상파 여주인공으로 활약하게 된다.
'커넥션'은 50억 보험금을 남기고 숨진 한 고등학교 친구의 죽음을 추적하며 드러나는 친구들의 변질된 우정을 그린 범죄 수사 스릴러다. '트롤리'의 김문교 PD가 '커넥션'의 연출을 맡는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촬영을 준비 중이다.
남자 주인공으로 지성이 긍정 검토 중이다. 지성은 차분하고 치밀한 성격의 광역수사대 마약팀 경감 장재경 역을 맡는다.
전미도는 연극, 뮤지컬에서 활동하다 2018년 드라마 ‘마더’로 안방에 발을 들였다.
2020년과 2021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로 얼굴과 이름을 알렸고 ‘서른, 아홉’에서 손예진, 김지현과 주인공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지난 3월 종연한 뮤지컬 '스위니 토드'로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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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