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소닉스가 'PGS 2' 그랜드파이널 2일 차 6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2'는 19일 그랜드파이널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그랜드파이널 2일 차 마지막 매치는 미라마 맵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자기장에는 탈락팀이 나오지 않았다. 탈락팀은 세 번째 자기장 이후부터 나오기 시작했고, 첫 탈락팀은 케르베루스 이스포츠가 됐다.
이후 페이즈클랜, 포 앵그리 맨, 디 익스펜더블스 등이 뒤를 이어 탈락. 여섯 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팀들이 전장을 이탈했다.
이번 매치의 TOP4는 아홉 번째 자기장에 가려졌다. 상위 네 팀에 이름을 올린 게임단은 소닉스, 17게이밍, 타일루, 포레스트 게이밍. 이들 중 최후의 승자는 10킬 치킨을 가져간 소닉스가 됐다.
6매치를 끝으로 그랜드파이널 2일 차 경기를 모두 소화한 결과, 토탈리더보드 1위는 110점을 차지한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차지했다. 2위는 103점의 소닉스, 3위는 87점의 다나와이스포츠, 4위는 86점의 퀘스쳔마크, 5위는 80점의 17게이밍이 차지했다.
아직 6매치가 남아있는 상황. 이에 그랜드파이널 3일 차에 어떻게 순위 변동이 이뤄질지 게임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글로벌 이스포츠 무대에서 24개 프로팀들이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 시즌2(PGS 2)'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전 일정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이스포츠 이벤트인 '게이머스 에이트(Gamers8)'와 함께 한다.
이번 'PGS 2'는 총상금 229만 달러(약 30억 1,300만 원)가 걸려있으며, 최종 1위 팀은 60만 달러(약 7억 9천만 원)의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