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페이즈클랜이 'PGS 2' 승자조 2일 차 1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2'는 14일 승자조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승자조 2일 차 첫 번째 매치는 미라마 맵에서 진행됐다.
세 번째 자기장까지 탈락팀이 나오지 않은 이번 매치. 본격적인 탈락팀은 네 번째 자기장부터 나오기 시작했고, 디플러스기아, 루미노시티 게이밍, 페트리코 로드가 초반 탈락팀이 됐다.
이후 17게이밍, 젠지, 소닉스 등이 뒤를 이어 탈락. 여섯 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팀들이 전장을 이탈했다.
매치의 TOP4는 일곱 번째 자기장에 가려졌다. 최후의 네 팀에 이름을 올린 팀은 팀 팔콘즈, 퀘스쳔마크, 페이즈클랜, 케르베루스 이스포츠.
이들 중 최후의 승자는 페이즈클랜이 됐고, 플레이스점수 10점과 킬 포인트 12점 도합 총 22점을 가져갔다.
TOP4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지만, 한국의 다나와이스포츠는 11킬을 가져가며 킬 포인트로는 2위를 기록했다.
한편, 글로벌 이스포츠 무대에서 24개 프로팀들이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 시즌2(PGS 2)'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전 일정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이스포츠 이벤트인 ‘게이머스 에이트(Gamers8)'와 함께 한다.
이번 'PGS 2'는 총상금 229만 달러(약 30억 1,300만 원)가 걸려있으며, 최종 1위 팀은 60만 달러(약 7억 9천만 원)의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