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2 22:23
우선,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결 같은 마음으로 마비노기에 애정을 가져준 유저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첫 오프라인 이벤트인 '마비노기 판타지 파티'에 유저들을 초청한다.
7월 9일 진행될 파티에서는 마비노기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풍성한 이벤트로 초청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유저들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힌트 이미지들로 당일 행사에서 진행될 각종 이벤트들을 예측할 수 있으며, 게시판에 사연을 올려 추가로 파티 참석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게임 내에서도 풍성한 7주년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22일 당일 2시간 간격으로 '엘프의 선물'을 가득 실은 수송대가 '이리아 대륙'의 북동쪽 지역에서 출발한다.
이 수송대를 적들로부터 호위해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달시킨 유저들에게는 특별한 의상 및 장비 아이템이 제공된다.
한편, 지난 한달 간 매주 참신한 이벤트로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전한 '7주년 기념 사전 페스티벌'도 성황리에 종료됐다.
첫 주 이벤트였던 '나는 기획자다'에는 1만 2천 건의 게임 기획 아이디어가 공모됐으며, 3, 4주차 이벤트에는 6천 건이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2주차 이벤트 '소원을 말해봐'에는 6만 2천 건의 투표가 집계될 정도로 유저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졌다.
넥슨은 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기존 계획을 바꿔 투표가 진행됐던 7가지 소원을 모두 게임 내에 구현할 예정이다.
마비노기 개발 총괄 문성준 팀장은 "지난 7년동안 한결같이 성원해주신 유저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유저분들께 신선한 재미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마비노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마비노기 7주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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