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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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3', 12일 개막... 총 상금 10만 달러

기사입력 2023.08.11 18:06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에픽세븐'의 실시간 아레나 글로벌 최강자를 가리는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3(E7WC 2023)'이 오는 12일 막을 올린다.

11일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글로벌 대회 'E7WC 2023'이 오는 12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E7WC 2023'은 '에픽세븐'이 서비스되고 있는 한국, 글로벌, 아시아, 일본, 유럽 등 총 5개 서버의 권역별 이용자들 중 최강자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총 상금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를 두고 앞으로 약 2개월 간 대장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 게임 내에서 진행된 선발전을 통해, 통합 랭킹 기준 각 서버 별 최소 8인에서 16인까지 예선에 진출했다. 예선 진출자들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2주 간 본선 시드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본선 시드는 한국 2개, 글로벌 2개, 아시아 2개, 일본 1개, 유럽 1개 등 총 8개로 구성된다. 시드를 확보한 8인은 9월 9일부터 17일까지 본선 경기를 거쳐 9월 23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E7WC 2023'의 모든 대회는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로 생중계된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번체, 일본어 등 글로벌 축제 답게 다양한 언어로 제공된다.

한국에서는 e스포츠 유명 캐스터 이동진, 프로게이머 출신 명품 해설 박진영, 에픽세븐 공식 크리에이터 ‘쾅준’이 마이크를 잡는다. 이 외에도 ‘지클레프’, ‘Car_6’, ‘Jenazad’, ‘Chakey’, ‘Yclin’, ‘Itukin’, ‘momoseven’ 등 다양한 언어권의 해외 크리에이터들이 생생한 대회의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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