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는 1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6월 월간 MVP 시상식을 개최했다. 외야수 최형우와 이우성, 투수 임기영이 그 주인공이다.
우선 최형우는 밝은안과21병원에서 시상하는 6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그는 지난달 23경기에 출전해 22안타 4홈런 타율 0.262 14타점을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반태수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최형우는 시상금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공·수 양면에서 활약 중인 이우성도 상을 받았다. 서울프라임365치과병원에서 시상하는 6월 월간 MVP에 선정된 이우성은 6월 23경기에 출전해 27안타 1홈런 타율 0.318 15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KIA 불펜에서 구심점 역할을 맡고 있는 임기영도 구단 월간 MVP를 수상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시상하는 6월 월간 MVP에 선정된 임기영은 그는 6월 한 달 간 12경기에 등판해 16이닝 동안 1승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서울프라임365치과병원 양현중 원장과 롯데백화점 광주점 홍기창 영업기획팀장이 시상을 했고, 두 선수 모두에게 시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