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스타전 유니폼 후원사인 프로스펙스와 함께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어센틱 유니폼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올스타전 유니폼은 KBO 올스타전 사상 최초로 드림 올스타(SSG 랜더스, 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나눔 올스타(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의 10개 구단별 유니폼으로 제작해 올스타 선수들이 직접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이번 올스타전 유니폼은 새로운 올스타전 키비주얼을 활용한 노란색(드림)과 보라색(나눔)을 기본 컨셉으로 적용했으며 올스타전의 개최지인 부산과 사직야구장을 표현하는 상징적 요소들을 유니폼 곳곳에 적용했다.
또한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와 올스타전을 상징하는 별 문양 그래픽을 유니폼 소매에 표현했고, 유니폼 좌측 상단에 바다에 비친 광안대교를 형상화한 드림, 나눔 올스타 팀 로고 엠블럼을 부착했다.
이 외에도 사직야구장의 좌표를 유니폼 뒷면 목 부분에 표출하고, 부산 갈매기 캐릭터를 등번호 하단에 적용하는 등 유니폼 곳곳에서 부산 사직야구장의 상징들을 찾아 볼 수 있다.
2023 KBO 올스타전 어센틱 유니폼은 선수들이 실제 착용하는 유니폼과 동일한 제품으로 각 구단별 로고가 부착되어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올스타전 유니폼 현장 판매는 올스타전 기간인 14일, 15일 이틀 동안 부산 사직야구장 중앙광장에 있는 KBO마켓(CORE 매장 1층)에서 판매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우 KBO 온라인 마켓 또는 프로스펙스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유니폼 외에도 올스타전 구단 모자를 비롯한 2023 KBO 올스타전 공식 기념 상품도 함께 출시한다. 기존 출시했던 올스타전 기념구, 티셔츠, 기념컵, 비치타올, 마그넷, 엠블럼 패치 외에도 올스타전 키비주얼 및 유니폼 디자인을 활용한 선수별 유니폼 키링, 응원 머플러타올 또한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기념 상품 또한 올스타전 현장 판매 및 KBO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KBO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