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투수코치 보직 개편을 단행했다.
KIA는 2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분위기 쇄신 차원으로 투수코치 보직 개편을 실시했다. 김종국 감독의 요청에 따라 정명원 코치를 잔류군으로 옮기고, 서재응 잔류군 코치를 1군 투수코치로 보직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29일 경기를 앞둔 현재 KIA는 시즌 전적 29승1무36패를 기록 중이다. 키움에게 연이틀 잡히며 2연패에 빠진 KIA는 9위 한화 이글스(29승4무37패)에게 단 반 경기 차로 쫓기며 9위 추락 위기에 몰려 있다. 6월 KIA의 평균자책점은 5.20으로 10개 팀 중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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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