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6:49
스포츠

김광수 감독대행 "기본기에 바탕을 둔 야구하겠다"

기사입력 2011.06.14 11:57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두산 베어스 김광수 감독대행이 기본기에 바탕을 둔 야구로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은 지난 13일 김경문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 의사를 전달하며 김광수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광수 감독대행은 "김경문 감독을 보좌해서 올 시즌 잘 마무리했어야 하는데 이런 상황이 와서 미안하다. 그렇지만 팀을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팀이 뭉칠 수 있도록 준비해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겠다"라며 "도전하는 마음으로 선수들과 같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고 그라운드에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팬과 함께 할 수 있는 야구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팀이 비록 지금 하위권에 있지만 선수들 능력을 보면 충분히 치고 올라갈 수 있다. 기본기에 바탕을 둔 야구로 하나하나 어려움을 헤쳐나가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두산은 14일 현재 23승 2무 32패로 7위에 처져있다.

[사진 = 김광수 감독대행 ⓒ 두산 베어스 제공]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